기타 등등

MBTI 어쩌구 50문답

춤추는수달 2021. 11. 6. 03:21

 

참고로 저는 INFJ입니다. 

 

 

<MBTI 50문답>

 

01) 내 이상형 중 특이한 조건을 말해보자면?

지적이어 보이는 사람. 안경이 잘어울리는 사람? 

근데 안경 특)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끼면 그냥 잘어울림.

​02) 살면서 놓쳤던 인연 중에 한 명을 다시 잡을 수 있다면 누굴 잡을 것인지?

인터넷 방송 열심히 봤는데 방송 접은 사람들. 굉장히 마음아파 

​03) 내가 태어나서 가장 열정적으로 배운 것은?

​프로그래밍. 먹고 살려면 열심히 공부하는 수 밖에... 근데 사실 그렇게 열정적으로 배우지도 않음.

그냥 그나마 배운것 중에 제일 열심히 한 것 뿐.

04) 내가 좋아하는 계절과 시간대는?

​가을, 저녁 6시.

당연히 평균 기온이 사람 살기 가장 좋다는 15도~25도 사이인 가을이 최고다.

저녁 6시는 그냥 퇴근시간이라 좋음.

05) 지금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

​여행가기 싫음. 그냥 집에서 뒹굴고싶음.

하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라면 가고싶을지도..?

06) 내가 이유 없이 좋아하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

내가 좋아하는 단어는 보통 귀여운 단어들임. 예를 들면 가람, 머루 같은  

근데 사실 귀엽다는 이유가 붙었으니 이유 없이 좋아하는건 아님 ㅋㅋ

07) 내가 자주 쓰는 유행어는?

​와자뵤. 좋은 일이 있을 때 쓴다. 와자뵤~

아~ 00하지말지. 그냥 아쉬울 때 아무 곳에 붙인다. 아~ 아쉽지 말지~, 아~ 가지말지~​

 

08) 주변 사람을 덕질해본적이 있는지?

​없음. 주변에 사람이. 

근데 애초에 주변 사람을 덕질한다는게 무슨 말이지? 짝사랑 같은건가?

09) 내 생각에 내가 가장 예뻤던 시기는?

애기때 제일 예뻣을 듯. 그 뒤로는 내리막임...

10) 나는 몰랐지만 남이 말해줘서 알게 된 나의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차분하다. 감정기복이 별로 없다고 함. 

11) 내가 빠지지 않고 하는 하루의 일과 중에 가장 특이한 행동은?

없음. 가끔 명상함.

​12) 우울할 때 하는 행동은?(구체적으로)

​우울하다고 딱히 평소랑 달라지는건 없다. 그냥 유튜브, 트위치, 게임 등등 인터넷 세상을 전전하며 우울함을 잊으려 애쓸 뿐...

13) 내가 유튜브에서 주로 찾아보는 영상들은 주로 어떤 종류?

그냥 위에 뜨는 추천 영상 중 눈길 끄는 것들 위주로 봄. 주 관심사는 과학, 기술, 트위치, 게임 등. 현재 추천영상 위에서부터 "얼마전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가 발견한 화성의 유기물", "필테로 찢겼다가 탁구로 폭주하는 운동천재 안재현 나오는 영상", " 로켓과학 설명회|2부 NASA와 VSVN".  

14) 핸드폰에서 자주하는 어플 세 가지는?

유튜브, 트위치, 디스코드 순인듯.

15) 내가 꾸준히 모으는 물건은? (아주 사소한 것도 괜찮다)

딱히 뭘 모으거나 하지는 않는다. 

16) 나는 나 자신을 많이 알고 나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에 나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자아는 기억을 기반으로 생겨나는 것이고, 나는 내 인생의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으니까.  그런데 나랑 친한가? 잘 모르겠다. 나라도 나랑 친했으면 좋겠다.

17) 내가 원하는 내 인생의 마무리는?

​역사에 기록될만한 삶이면 좋겠지만,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 죽는 것도 나쁘지 않음.

참고로 제사는 지내지 말라고 할거임. 

​18) 삶의 질을 높여준 제품 2개의 꼽아보자면?

​더블 모니터, 건조기.

사실 건조기는 군대에서 써봤는데 진짜 개쩜;; 빨래 널 필요가 없음.

19) 절대 잊지 못할 인생의 썅놈은?

​당장 생각난 건, 초등학교 때 겟앰프드 아이디 바꿔서 해보자 해서 내 아이디 교환했는데, 집에 와서 그 썅놈이 알려준 아이디로 접속해보니 없는 아이디였음. 학교에서 로그인 안된다고 했더니 어제는 잘못 알려줬다고 사실 이게 맞다면서 다른 아이디를 알려줬는데 그것도 안됨 ㅋㅋ 이짓을 두 세번 반복함 ㅋㅋ 썅놈.

20) 인상 깊었던 생일은?

​1월 1일. 내 생일...

사실 진짜 생일은 12월 15일인데 아빠가 빠른년생 만들려고 일부러 출생신고 늦게해서 1월 1일됨.

근데 엄마가 음력생일 챙김. 올해는 11월 27일이었음.

생일 질문을 받을 때마다 혼란스러운 나날을 보내던 나는 공식적으로 1월 1일 생으로 살기로 함.

21) 살면서 고친 버릇이나 성격은?

​너무 소심한 성격. 아직도 좀 그런거같음. 

22)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꿈은?

​할머니 집 쇼파에서 자려는데 빨간 콩같은 벌레가 잔뜩 나오는 기괴한 꿈.

집에서 자다가 일어나서 냉장고 문을 여는 내 모습이 반복되는 꿈.

23) 좋아하는 시의 제목은?

​좋아하는 시가 없음...

생각나는건 김소월의 진달래 꽃.

할아버지 할머니 어렸을적에 말없이 고이보내 드리오리다

24) 가장 최근에 읽은 책은?

​쉽게 배우는 MFC 프로그래밍. 회사 일에 필요해서 읽음.

25) 내가 가장 열렬하게 덕질 했던 대상은?

​덕질이란걸 별로 해본 기억이 없다...

26) 가족을 제외하고 내 인생에 가장 영향력 있던 사람은?

​그것은 나 자신. 

27) 잘한다고 자부하는 요리 한가지를 뽑자면 무엇?

​요리를 별로 안해봄. 그래도 계란후라이 정도는 할 수 있음.

28) 조건 없이 초능력을 한 개 가질 수 있다면 어떤 초능력을 가질 것 인가?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초능력은 가질 수 없다)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능력.

이 능력이 있다면 미국 대통령도 꿈이 아닐지도?

29) 나만 가지고 있을 만한 자신의 특징은?

​발바닥 중앙에 점이 있음. 어릴 떈 없었던 것 같은데 어는순간 있었던...

처음 알았을 땐 샤프심 같은거 박힌줄 알고 막 파내려고 했는데 절대 안파내짐 ㅋㅋㅋㅋ

발바닥 점

​30) 특이하고 사소한 장점을 자랑해본다면?

​딱히 장점이 없는 것 같아서 슬픔.

31) 내 인생의 멘토 혹은 워너비는?

​멘토같은건 없음. 근데 되고싶은 사람은 있음. 프로그램 하나 기똥차게 만들어서 비싸게 기업에 팔아먹고 남은 인생 띵까띵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는 사람.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QR코드 개발한 사람이 그러고 있다더라... 개부러움.

 

32) 내가 좋아하는 글귀나 노래 가사는?

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하는 법이 없다. 어차피 곧 닥치니까.

생각나는게 없어서 방금 찾아본 아인슈타인의 명언임.

근데 이거 꽤 괜찮은듯. 앞으로 미래따윈 생각하지 않겠어.

 

33) 내 분위기는 어떤 느낌인가?

​사람들은 좀 무뚝뚝하다고 생각할 것 같음. 아님말고~

34) 나와 닮았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는? (얼굴 혹은 성격)

​도저히 모르겠어서 외부 기관의 도움을 받았음.. 검사 결과 '프로듀사 신디' 라고 함. 

프로듀사 본적 없는데 암튼 그럼. 근데 나 짜증 별로 안내고 안까칠함 ㅋㅋ;

아래는 링크

​https://tw.vonvon.me/quiz/r/19381/59927/v_24g4sasjhsvyfo25r?_t=1638623930173

 

35) 장래희망이나 직업 말고 내가 원하는,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은?

​그냥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기. 최고일듯.

36) 집에 방이 하나 더 생긴다면 무엇을 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은지?

​독서실, 컴퓨터실

37) 유튜버가 된다면 올리고 싶은 컨텐츠는?

​그냥 일상 유튜브? 사실 별로 올리고 싶지 않음 ㅋㅋ

38) 내가 자주 하는 상상은?

​주변에 내 생각을 읽는 초능력자가 있어서 내 추한 상상 다 들키는 상상 ㅋㅋ

근데 이 상상조차 읽었겠지? 무서운 녀석... 어떤 원리로 생각을 읽는걸까? 전자파 차단 헬멧 같은 걸 쓰면 막을 수 있나? 

 

39) 삶에서 가장 설레였던 인상 깊은 추억은?

​여자애가 갑자기 나랑 연극하자고 했을 때.

40) 내가 좋아하는 외국어는?

​독일어?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독일어 배웠는데 좀 웃겼음 ㅋㅋ 구텐 탁~

41) 현재 내 능력과는 상관없이 하고 싶은 직업이 있다면?

​인터넷 방송인. 그냥 놀면서 돈 벌고싶다고~ 근데 잘 될거같지는 않음.

42) 나의 하루 일과 중 가장 귀찮은 것은?

​출근.

43)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능력은?

천재적인 지능. 나도 천재였음 좋겠따

 

44) 다시 돌아가서 싸우고 싶은 순간은?

​싸우기 싫음... 아픈거 싫음...

45) 이제까지 본 글 중 인상 깊은 글은?

​분명 살면서 인상깊게 본 글이 몇 개 있는데, 살다보니 다 까먹어서 생각나는게 없음.

그냥 인상깊었다는 기억만 남아있음.

46) 자신이 계산 기준으로 삼는 물건은?

​뭘 계산한다는는 건지 모르겠음.

길이 잴 때는 내 손 한 뼘이 대략 22cm인 것을 이용해 잼.

47) 나에게 있다고 믿고 있는 초능력은?

​그런거 없는데용?

48) 나를 2가지 단어로 표현해보면?

​아싸, 찐따. 

슬프지만 사실임 ㅠ

49) 내 인생을 3가지 단어로 표현해보면?

​지루, 무난, 평탄

참 별거 없는 인생인 것 같음...

50) 50문 50답 후 느낀 것은?

이거 꽤 어려웠음. 나에 대한 질문인데도 인터넷의 힘을 빌려야만 하는... 인터넷은 정말 대단해!

그리고 요새 우울해서 그런 마음이 자꾸 글에 반영되는 것 같음... 딱한 감정의 노예~

근데 이게 왜  MBTI임?

'기타 등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딩전문역량인증(PCCP.E) 후기  (0) 2022.09.18
키보드 삼  (0) 2021.10.13